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개발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듯이 나 역시도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된 이유](https://daeguowl.tistory.com/2?category=796064)

 

내가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된 이유

나는 현재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에 다니고 있다. 3월 4일부터 그 과정을 시작하여 벌써 어느새 2달이 다 되어간다. 이 글들을 좀 더 빨리 적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경험을 해보고 적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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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내가 패스트캠퍼스를 시작한 뒤 2달 전에 적은 글인데, 내가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이유가 잘 나와있다.

나 스스로 기술에 대한 장벽을 없애기 위해, 그 갈증을 없애기 위해, 기술을 통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삶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들, 딥러닝에 대한 비전 등등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올해 1월 달에 그동안 하던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여기 서울에서 프로그래밍이랄는 것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다노"라는 회사의 서버 개발자로 현재 일을 하고 있다. 아직 정식직원은 아니지만 1년 이상의 경력자를 뽑는 공고에 지원하여서 일단 인턴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서버 개발자의 특성상 대부분 경력직을 뽑기에, 인턴이라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 하더라도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심지어 그 회사가 3명 ~ 5명 있는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이 아닌 굉장히 잘 성장하고 있는 "다노"가 아닌가!!

벌써 회사를 다닌지도 2주라는 시간이 흘렀고,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 빨라서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너무 좋으신 분들 속에서, 정말 이래도 될 정도의 감사함을 가지고 회사를 다니고 있다. 내 첫 개발자 시작이 "다노"라서 정말 다행이다

서울에 올라와서 아무 방향을 잡지 못할 때 코드스테이츠 Pre과정을  들었다. javascript를 통해서 기본적인 문법들을 배우고, 알고리즘을 풀었다. 하지만 이 1달, 2달은 아무것도 몰랐던 터라, 이것 저것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지냈던 것 같다. 음 공부 반, 딴 짓 반?? ㅋㅋㅋㅋ

지금 javascript를 배우는 것이 맞는지, 프론트엔드, 백엔드가 무엇인지, 서버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부트캠프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그 동안 크게 관심가지지 않고 시작하였던 프로그래밍은 생각보다 그 분야가 넓었고, 대구에서는 잘 알 수 없었던 부트캠프들도 많았다. 이런 정보들은 시작하기 전에 알고 왔어야 했는데... ㅠㅠ 아무튼 또 직접 경험해보는 것과는 다르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시작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그래도 아침 일찍 나가서 밤 10시가 들어오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였고, 컴퓨터와 함께 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컴퓨터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음 쉽게 이야기 하자면 휴대폰으로 공부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면 되겠다. 조금만 클릭을 잘못하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유튜브에 빠져들거나... 인터넷 기사들을 보고 있었다ㅠㅠ.

이런 것들에 익숙해지는 기간이 1월달과 2월달이었다. 

이 기간동안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파이썬을 공부해야 되겠다 결정하고, 이것을 배우기 위해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스쿨 수강을 결정하였다. 3월 첫 수업날은 아직도 기억날 정도로... 고등학교 첫 수업시간과 같은 느낌이었다. 이 학교에서 난 잘 지낼 수 있을까? 가방을 둘러메고 수업을 들으러 가는 과정은 설렘반과 두려움반이었다. 하지만 정말 운도 좋게 첫 시작이 좋았다. 나와 함께 앉으신 형님들은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고, 형님 2분과 쭉 점심 밥도 같이 먹고, 수업도 같이 들어서 너무 큰 힘이  되었다.

3월과 4월은 파이썬 기본 문법과, 컴퓨터 사이언스를 배웠다. 파이썬 같은 경우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문법들을 익히고 들어갔고, 수업은 대부분 파이썬을 이용하여 컴퓨터 사이언스에 집중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양태환 선생님의 컴퓨터사이언스 부트캠프 with 파이썬  책을 활용하여 양태환 선생님께 직접!! 수업을 들었다 ㅎㅎ 이걸 저자 직강이라고 하는 것인가? 

무엇보다 이 수업을 통해 크게 얻게 된 것은 비전공이다보니, 컴퓨터 전공한 학생들에 비해 가질 수 있는 자격지심을 없앨 수 있었다. 수업을 다 듣고 나니 왠지 내가 컴퓨터 공학에 대해서 전공을 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그렇게 3월과 4월을 정말 처음보는 용어들과 싸우면서,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해 배웠다. CPU와 메모리부터 시작해서, 가상메모리, 네트워크 등 기본적인 지식들이지만 처음 배우기에 쉽지 않았다. 그래도 양태환 선생님의 열정이 너무 뜨거우셔서 ㅎㅎㅎ.... 못 따라가는 우리를 하드캐리 해주셨다.

5월과 6월은 파이썬을 활용한 장고 프래임워크에 대해 배웠다. 장고를 이용해서 웹사이트들을 만들고, 서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 시간이 나에게는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평소 이론보다는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고 하는 행동들이 나에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내가 이 2달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보면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거는 따로 전에 정리한 내용이 있어서 첨부해본다.

[웹프로그래밍스쿨) 패스트캠퍼스 스쿨 수업 후기](https://daeguowl.tistory.com/11?category=796233)

 

웹프로그래밍스쿨) 패스트캠퍼스 스쿨 수업 후기

지난 주를 기점으로 패스트캠퍼스 스쿨 수업 대부분이 끝났다! 공식적으로는 끝나지 않았지만 전체 6개월과정중 4개월정도 지나갔고, 이제 남은 2개월 동안은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간이라, 전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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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동안 나는 정말 많이 성장하였고, 나도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크게 가졌던 시기인 것 같다. 정말 이 2달 ~ 3달동안 나는 서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프로젝트, 블로그, 유튜브, 해커톤, 포트폴리오까지 다 만들어냈다. 지금도 이 시기를 다시 하라고 하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7월부터는 알고리즘 수업과 전체 팀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일찍 취업하게 되어서 이 부분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아직도 단톡방을 통해 프로젝트가 공유되는 상황을 듣고 있기에 더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다. 프로젝트와 취업 준비를 병행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곳 저곳에 이력서를 넣었다. 

이력서를 넣고 취업을 준비한지 딱 일주일 뒤에... 나는 첫 출근을 했다? ㅋㅋㅋㅋ...... 이게 어찌 된 일일까....

정말 좋은 기회들이 많아 주어졌다. (이 부분 역시 정말 너무  감사한 부분이다  ㅠㅠ). 

20군데 이상의 회사에서 면접 기회가 주어졌고, 신입개발자가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좋은 조건을 제안해 준 곳도 있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기점으로 이력서를 넣었고, 월요일날부터 서류 합격한 곳들의 연락을 받기 시작하여 화요일부터 2군데씩 면접을 보기 시작하였다.(개인적으로 이렇게 빨리 면접 기회가 올지도 몰랐다.) 그 중에 다노는 둘째 날인 수요일 날 면접을 보게 되었다. 

애초에 경력 1년 이상을 바라는 자리였기에. 전화로 인턴을 제안주셨고, 나는 면접을 보러갔다. 기존에 다노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고, 면접을 보러가기 전에 더 자세히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너무 가고 싶퍼졌다 ㅠㅠ. 따로 면접 준비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다노는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던 것 같다. ㅎㅎㅎ 이쯤에서 회사 자랑도 좀 하고

[[DANO VOYAGE] 다노 개발자가 일하는 법 / 개발팀 이영돈 크루 (@채용공고) :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gymdieting&logNo=221398444513&parentCategoryNo=&categoryNo=50&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DANO VOYAGE] 다노 개발자가 일하는 법 / 개발팀 이영돈 크루 (@채용공고)

[DANO VOYAGE] 다노 개발자가 일하는 법 개발팀 이영돈 크루 (@채용공고) 'Be the best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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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과 금요일 역시 면접이 2개씩 기다리고 있었고, 그 다음 주에도 나를 기다리고 있는 면접들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나는 목요일부터는 면접을 더 이상 보지 않았다. 수요일 날 다노에 방문하여 CTO님과 1시간 정도 면접을 보고, 40분간의 코딩테스트까지 보고 왔다. (CTO님은 여러 글을 통해 츤데레라는 것을 미리 알고 갔다!!!) CTO님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으신 분이었고, 개발팀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무엇인지 물은 나의 질문에 개발자들 개개인이 행복하게 코딩하는 것이라고 답변해 주셨다. 그 떄 마음 속으로 결정하였다.

"나 다노에서 일하고 싶다. 너무"

사실 다노를 제외한 다른 회사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취업을 제안해주는 자리였기에, 급여적인 부분과 취업의 안정성에 대해 보장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면접을 보며 오히려 다노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CTO님이 마지막에 질문하지 더 물어볼 것 없냐는 질문에 나도 모르게 "저 떨어졌나요? 떨어졌으면 왜 떨어졌나요?"라고 질문을 하였다. 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정말 당돌하다... @.@... 사실 나는 정말 다노에서 일을 하고 싶펐기에 떨어지면 그 이유라도 정말 알고 싶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CTO님은 "면접을 잘 보였서요. 떨어지셨으면 코딩테스트 때문입니다."고 말씀해 주셨다. 

사실 면접 전부터 코딩테스트에 대해 걱정이 많았고, 그 동안 왜 알고리즘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은 것에 대해 큰 후회를 하였다 ㅠㅠ. 매일 했어야 했는데 핑계를 말해 보자면 정말 바빴다 ㅠㅠ... 위에 말한 것처럼 단기간에 저것들을 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아무튼 .... 총 3문제가 나왔고, 2문제는 풀었고 한 문제는 풀지 못했다. 하지만 간절했던 나는 내가 생각하는 해결방안들에 대해서 한글로 나열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일날 면접을 보고, 좌절하고 있는 목요일에 연락을 주셨다!. 인턴으로 합격하였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근무를 해주었으면 한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이렇게 빨리 일을 할 거라고 정말 정말 생각을 하지 않아서... 잠시만 시간을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난 아직 면접도 너무 많이 남았다구요 ㅠㅠ) 

이젠 정말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였다. 앞으로도 면접을 볼 수 있는 좋은 회사들이 많이 남아있었지만, 다노에서 정말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다노에서는 코딩에 대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입사 전에 내가 가장 크게 생각했던 부분은 "성장"이었다. 내가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가고 싶었다. 그런데 그 질문을 CTO님이 면접에서 질문해 주셨다.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은 부분 보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는 "성장"이라고 답변하였고, 뒤 이어지는 그럼 병욱님의 "성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성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그토록 말하는 "성장"이란 무엇일까 ㅠㅠ... 사실 다노에 오기 전에 외주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의 면접도 보았었다. 그곳에서는 1명이 1개의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였고 야근의 연속이었다. 그럼 오히려 그런 곳이 더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나는 그  회사가 아닌 다노에 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나의 "성장"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 때는 얼버무려 버렸지만 지금 다시 답변 할 기회가 온다면 이렇게 답변하고 싶다.

""

제가 생각하는 "성장"이란

"정말 좋은 사람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행복하게 프로그래밍을 한다. 그리고 내가 하는 프로그래밍이 정말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나도 한 회사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할 수 있고, 어제보다 더 발전한다"로 정리하였습니다.

저가 마지막으로 CTO님께 여쭈었던 팀을 이끌어가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팀원들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코딩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CTO님과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진심으로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코딩을 시작하면서, 혼자 초조해하며 마음 편히 정말 재미있게 코딩을 했던 기억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저 스스로 다노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더 많이 마음이 갔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코딩이라는 것을 잘해야 하지만, 그것을 정말로 즐길 수 있다면 "성장"은 더 빠르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외주용역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서 매일 야근하며 배우는 "성장"보다 다노에서 서로 비전을 공유하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더 빠른 "성장"을 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다노에서 꼭 일을 하고 싶습니다.

""

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결정 내리고 나니 더 이상 고민할 게 없었다. 비록 아직 남은 다른 기회들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지금 나는 "성장"을 갈구하고 내가 원하는 성장은 "다노"에서 채워 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나는 곧 바로 전화하여 월요일부터 출근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면접 일정이 잡혀 있던 다른 회사에도 연락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나는 지금 다노에서 다노샵 서버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벌써 2주의 시간이 지나갔다.

나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인턴 기간을 잘 보내고 정말 다노에서 인정 받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감사한게 많은 시간이다.

올 초에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결단 내려준 나에게도 감사하고,

비록 돈은 들었지만 좋은 수업들을 배울 수 있게 좋은 커리큘럼을 제공해 준 패스트캠퍼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를 추천해주냐고 말하면 나는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웹프로그래밍스쿨에 더 알고 싶으면 아래의 글 클릭!

웹프로그래밍 스쿨 구경가기

 

ps: 아 참 내가 보낸 1월 달과 2월 달을 비슷하게 보내고 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튜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첫걸음✔️ "쌀"팔다 6개월만에 개발자 된 비법 | 탈잉 - 세상의 모든 재능](https://taling.me/Talent/Detail/14945)

 

✔️첫걸음✔️ "쌀"팔다 6개월만에 개발자 된 비법 | 탈잉 - 세상의 모든 재능

✔️이제라도 프로그래밍을 시작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6개월 전의 저의 모습도 똑같았습니다. 저는 이제 막 신입 개발자로 시작한 사람으로서, 전문 개발 경력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경력 있는 개발자분들이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백지에서 시작하여 이제 막 개발자가 된 제가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미 프로 개발자가 된 사람의 입장이 아닌 여러분의 입장에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개발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 그리고

taling.me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누군가에게 또 도움이되었으면 한다.

추가 : 회사를 다니다 탈잉 수업을 하다보니, 시간이 맞지 않아 듣지 못하시는 분들의 요청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제 인프런에서 그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인프런 -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https://www.inflearn.com/course/%EA%B0%9C%EB%B0%9C%EC%9E%90-%EC%B7%A8%EC%97%85-%EC%9E%85%EB%AC%B8-%EA%B0%9C%EB%A1%A0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 - 인프런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 수업입니다. 평생 한 직업만 하실 게 아니라면, 꼭 한번은 개발자를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비전공자 혹은 현재 다른 업무를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www.inflearn.com

개발자를 시작하시려는 분이라면 꼭 듣고 나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ㅠㅠ.

쌀 팔다 개발자 2019 회고
daeguowl.tistory.com/123

 

쌀 팔다 개발자 2019 회고

사람들은 여러가지 목적에서 저마다 자신의 일을 해나간다. 꼭 목적이 없어도 되지만 그 목적이 있을 때 효과는 2배 3배가 되는 것 같다. 나에게 올해는 WHY로 시작해서 WHY를 중요시 하는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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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팔다 개발자 2020 회고

daeguowl.tistory.com/189

 

쌀 팔다 개발자 2020년 회고

올해 내가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떤 challenge를 하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는 하루 하루를 보면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1년이 끝난 뒤에 명확하게 보여진다. 매일 매일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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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에서 재미를 느낀다?

참 좋은 말이다.  개발은 다른 어떤 직업보다 그 일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왜 그래야 하는지, 예전에는 잘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좀 더 명확해졌다. 

왜 개발에서 재미를 느껴야 할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발을 보통 시작하는 이유 중에 한 가지는 바로 개발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COOL한 직업 같아보여서이다. 하지만  음... 개발은 처음 배울때가 제일 재미있을때가 많다. ㅎㅎㅎ 오히려 개발을 처음 배우면 본인이  개발에 타고 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거는 내가 하는 말이 아닌, 책에서 본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직접 느낀 것이기도하다)

성공하는 프로그래밍 공부법 출처

성공하는 프로그래밍 공부법에 나온 그래프이다. 처음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 대부분 자신감이 급 상승하며 본인이 개발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단다. 그러다가 직접 무언가를 구현하기 시작하면서 막히기 시작하고, 그렇게 절망하는 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긴 시간을 보통 많은 사람들이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버틴다 하더라도 실제 회복하고 취업가능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 추천해주는 것은 저 절망하는 단계에서 잘 버티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해나가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비교육이든, 전문 부트캠프 교육이든 특정한 교육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이 부분은 나 스스로도 겪었던 부분이라 매우 공감이 된다. 처음에 와 나 개발에 소질있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가 곧 느끼게 되는 절망감들... 그 절망하는 단계는 길었고, 나는 이 기간 나만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버텼다. 그리고 막히는 부분들을 바로 바로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해결할 수 있었어서, 빠르게 빠르게 전진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개발을 하며, 즐겁게 개발 할 여유가 없었다. 나에게는 정해진 런웨이?(내가 서울로 가지고 온 돈이 다 떨어지는 시기)가 정해져 있었고 이 시기 안에는 성과를 내서 결과물을 내야 했다. 그 시기를 올해 1년으로 잡고 왔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곳들에서 돈이 나가기 시작하면서 10개월 8개월 ... 이렇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더 초조해져갔다.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서 코딩은 재미라기 보다는 새로운 도전이자 꼭 성과를 내야하는 존재였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공부하고, 노력했다.

하지만 코딩은 무엇보다 우리가 대학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수능시험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수능시험은 범위가 명확했고 우리가 결과물을 내야하는 시간이 딱 정해져있었다. 그렇기에 그 단기간에 공부가 재미있든 없든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되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프로그래밍은 그 끝이 없다. 오히려 우리가 하루 종일 공부만 한다 하더라도 새로운 기술이 더 빨리 나오는, 이야기하자면 공부하는 것보다 시험 범위가 더 빨리 늘어나는... 끝이 없는 시험이다.

그렇기에 퇴근 이후에도 항상 공부해야하며(물론 본인이 더 성장하고 싶다면,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주말에도 본인이 시간을 내어서 공부해야한다. 대부분 직업을 가져봤던 사람은 퇴근 이후에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퇴근 이후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 마음... 그 상황속에서도 프로그래머는 공부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처지고, 성장할 수도 없다. 프로그래머가 공부를 안하면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뒤처진다.

그렇기에 그렇게 자발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야 한다. 그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더욱 성장하기가 어려워진다.

나 같은 경우에는 그런 재미를 잘 느껴보지 못했다. 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생각한 것들을 구현할 때는 정말 짜릿했지만, 그 이후에는 또 한동안 유지보수와 새로운 학습이 이어질때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대학 때 내가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으면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코딩이라는 것을 즐겨볼 수 있지 않았을까?는 생각도 든다.

뭐  이제와서, 아니 취업하기 이야기를 하면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

개발자는 취업이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취업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취업 이후에 이어지는 공부들을 버텨야 하며, 스스로 그 공부들을 해나가야 한다. 나와 프로그래밍을 함께 시작했던 친구 한명은 경험해 본 이후 본인은 프로그래밍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판단하여 본인의 원래 업으로 돌아갔다. 진심으로 그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고, 정말 합리적인 결정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글이다.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도 첨부한다.

[코드스쿼드 3달째 (feat. 마지막 달) :: 자꾸자꾸 개발](https://aftersnowing.tistory.com/30?category=752212&fbclid=IwAR0OOmYIUA23P4_bJCBhix_lgFd6IytzPa7-vQpMDWNyiJc9kmsJmmW15gA)

 

코드스쿼드 3달째 (feat. 마지막 달)

어느새 코드스쿼드를 시작한지 3달이 지났다. 그리고 이번 달이 나에게는 코드스쿼드에서의 마지막 달이 될 것이다. 프로그래밍 공부의 시작 올해 초 나는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했다. 그전까지 나는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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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이런 생각들을 잘 정리하지 않는다 하면, 취업 면접에서 분명 후회할 것이다.

우리에게, 전혀 다른 일을 하다 개발자를 시작하게 된 우리에게 절대 빠지지 않고 하는 질문 일 것이다.

"왜 개발을 시작하셨나요? 개발이 재미있나요? 개발에 푹 빠져들어서 밤을 지샌 적이 있으신가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다음 시간에는 취업 이후에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다들 취업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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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올빼미의 해커톤 일지.

오늘은 2번째 해커톤이 있었다. 딱 정확히 패스트캠퍼스 수업을 들은지 4달이 다 되어가고,  이제 앞으로 2달여의 시간이 남아있는 위치에서 해커톤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해커톤이 유달리 의미가 있었던 것은...!! 바로 드디어 다른 반과 함께 팀을 조성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 번도 개인프로젝트가 아닌 팀프로젝트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많이 긴장되었다.(저번에 진행하였던 해커톤은 우리 반에서  팀을 나누어서 진행한 것이라 함께 장고를 사용하였다.)

그 동안 장고에서 서버부터 템플릿까지 모두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서버를 장고로 만들고, 프론트는 프론트반에서 배운 엥귤러js로 만든다고 하였다. 이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데... 그 동안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더 긴장되었다.

우리 서버의 역할은 서버를 설계하고 프론트에서 오는 요청을 API로 변환하여 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와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더 이야기하겠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ㅎㅎ...

아무튼 처음 팀빌딩 형식은 참신했다. 어떻게 팀빌딩을 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각 반에서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를 구글 드라이브시트에 적고, 그 시트를 보고 본인이 관심 있어하는 팀에 참여하는 형식이었다. 생각해보면 저번 엔젤핵해커톤은 서로 그냥 일어나서 팀을 구하는 형식이었는데, 이런 형태로 진행을 하면 앞으로 다른 곳에 가서도 팀빌딩이 훨씬 싶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아무튼 나는 Trello 클론 코딩 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와 함께 수업을 듣고 있는 친구 한명이 trello 클론 코딩 서버 팀원으로 참여하였다. 처음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느낀 점은 "어? 이거 생각보다 별로 해줄게 없는데...??"였다. ㅎㅎㅎㅎ 물론 이후에 나의 엄청난 착각이었따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 상황때 느끼게 된 것은 생각보다 서버에서 해줄것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2차 3차 회의를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서버에서 해줘야하는 것들이 많은 것을 알았고, 각각의 프론트 요청사항에 맞추어서 새롭게 API를 설계하고 View를 설계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냥 혼자하면서는 절대 경험해보지 못할 상황이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프론트에서는 우리가 만들어준 API를 가지고 데이터를 끼워넣고 있었고, 그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는지 궁금해지기도 하였다. 

팀 해커톤 함께 서버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아무튼 우리가 맡은 부분은 서버 부분이니, 프론트에서 요청한 것에 대해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함께 서버를 맡은 친구와 git을 통해 협업하며, 하나 하나 서버를 구성해나갔다. Trello  코딩을 진행하며 가장 크게 문제된 부분은 DB에 특정 title 및 card의 순서를 저장하는 것이었다. 트렐로의 특성상 정말로 편하게 휙휙 카드를 옴길수도 있었고 심지어 그 카드를 다른 타이틀에도 옮길 수 있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로 DB에 해당 데이터를 순서가 바뀔 때 마다 해당 인덱스에 맞게 ordering 해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굉장히 이야기로만 들으면... 간단해보이는데 그 동안 DB의 순서를 지속적으로 바꾸면서 저장하는 것은 따로 해본적이 없었다.  장고 모델을 생성할 때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ID값을 가지고는 순서를 설정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순서를 저장할 수 있는 필드를 따로 만들고, 그 필드에 있는 숫자들을 ordering하는데 사용하기로 하였다.

다행히 같이 서버를 하는 친구가 좋은 라이브러리를 찾아와서 해당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좀 더 쉽게 ordering할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수업중에 항상 하셨던 말이, 너가 구현하려고 하는 대부분이 이미 존재한다. 그러니깐 꼭 구글에 서치를 잘해보라는 말이었다.

역시 찾으면 다 있었다... 구글신 ㅎㅎ

그렇게 한창 하다보니, 점심식사 시간이 와서 김치볶음밥과 치킨마요를 먹었다. 물론 그 전에 간식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ㅎㅎ.(먹으러 온건지 해커톤하러 온건지 구분이 안될 떄도 있다)

밥을 먹고 또 열정적인 코딩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우리가 준 자료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들을 프론트 친구들이 다시 요청을 주었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하나씩 수정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갔다,

그래도 정말 다행이었던 것은 요청한 자료들을 시간내에 모두 완성해서 주었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서버보다 프론트단에서 고생을 많이하였다. 트렐로의 여러 기능들을 직접 구현하면서...

참 대단한 것 같다. 얼마를 배웠는 것 보다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오늘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사진에서 다들 해커톤의 열기가 느껴진다 ㅎㅎ 이렇게 각 팀마다 모여서 해커톤을 진행하였다.

이번 해커톤은 정말 결과를 떠나서 프론트와 협업해볼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물론 결과물로 너무 잘나와서 놀랄 정도 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론트 친구들이 정말 다 한 느낌이다... ㅎㅎㅎ 아 참 우리팀의 이름은 29이었다!! 우리팀은 무려!!! 1등을 하였다 ㅎㅎㅎ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술상을 수상했다 ㅎㅎ!!!! 짱짱짱

앞으로 다음 2달간의 프론트 IOS 백엔드 3과정이 모여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더 기대되었다. 

팀끼리 찍은 사진이 없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팀이 다 나온 사진이 있어서 첨부한다!!

우리 팀은 왼쪽에 위치한 팀이다!!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daeguowl.tistory.com

 

지난 주를 기점으로 패스트캠퍼스 스쿨 수업  대부분이 끝났다! 

공식적으로는 끝나지 않았지만 전체 6개월과정중 4개월정도 지나갔고, 이제 남은 2개월 동안은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간이라, 전체적인 수업은 거이 마무리 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제 앞으로 1개월정도 간단한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에 대해서 일주일에 3시간씩 2번 특강이 있는 정도이니, 그 동안 매일 4시간씩 수업이 있었던 때와 비교하면 끝났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3월 4일에  수업을 시작하고 처음 6주동안은 양태환 강사님과 컴퓨터사이언스 전반에 대해서 배웠다.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웠는데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것들은 파이썬 기본부터 시작해서, CPU, 메모리, 가상메모리, 네트워크, 2진수 등 컴퓨터 사이언스 전반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 배웠다. 수업을 들으며 열심히 블로그를 정리하였기 때문에 궁금한 사람들은 https://fabl1106.github.io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된다. 

 

대구 올빼미의 새벽 개발로그

대구 올빼미의 새벽 개발로그

fabl1106.github.io

컴퓨터 공학 관련

이 밖에도 git특강, 선배와의 만남, 정적블로그 특강등 여러가지의 특강들이 있었다.

처음 컴퓨터사이언스를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비전공자로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 큰 그림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전공자들은 대부분 대학교 수업으로 컴퓨터사이언스에 대해 배워 시작하는 반면에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고, 그것이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이 6주동안 그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다. 

양태환 선생님이 수업 준비를 정말 열정적으로 해주셨고, 선생님이 쓰신 컴퓨터사이언스 with 부트캠프 이 책은 수업을 듣는 내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읽었을 떄는 많은 부분 이해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하면서 또 보았을 때는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었다.

[더북(TheBook): 컴퓨터 사이언스 부트캠프 with 파이썬](https://thebook.io/006950/) 해당 링크로 가면 양태환 강사님 책에 대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진 장고수업, 정말 웹프로그래밍스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웹프로그래밍 스쿨은 장고 프레임워크를 이용해서 웹서버 개발자로서 실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구현해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장고 수업은 베프의 오지랖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책을 쓰신 송종근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뒤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정말 송종근 강사님이 마지막까지 수고해주셨다 ㅠㅠ)

2달(정확히는 9주)동안 이어졌는데, 내가 이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나 조차도 정말 놀랄정도 이다. 

처음 장고 프레임워크를 배우면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장고프레임워크는 굉장히 간단하게 웹 서버를 구현할 수 있었고, 직접 사이트를 구동하여 프론트 부분까지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미리 만들고 싶었던 프로젝트가 있어서 수업 시작함과 동시에 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는데, 딱 수업한지 한달이 지난 날에 배포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었다. 수업을 듣고 내 프로젝트에 적용할 부분이 있으면 그날 바로 바로 적용하는 식으로 해나갔고, 주말이면 잘하는 개발자들을 찾아가서 질문하고, 또 수업 중에도 항상 선생님께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드려 쉬는 시간에도 쉬시지 못하게 하였다.(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히 죄송하다 ㅠㅠ)

그렇게 처음 한달동안 수업과 동시에 개인 프로젝트 개인인맥관리 플랫폼 커넥트 https://www.personalconnect.co.kr를 출시하였고 
그 이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또 수업을 마침과 동시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더 완성하였다. 다음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장거리 카풀서비스인 장카https://www.jangcar.co.kr이다. 

장거리 카풀은 장카와 함께!

내가 중점적으로 둔 점은 프로젝트를 단순히 포트폴리오용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다. 커넥트 같은 경우 일단 나와 나의 주변분들이 굉장히 잘 이용해주시고 있으시고, 이번에 출시한 장카 서비스는, 꼭 필요한  서비라고 생각되었다. 이제 출시한지 2틀정도 지났는데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버그가 있는지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프로젝트를 보면 알겠지만 첫 번째 프로젝트에 비해 2번째 프로젝트는 훨씬 사이트의 퀄리티가 올라갔다!!.(물론 그만큼 더 힘들었다.ㅠㅠ)

모바일에서 많은 분들이 쓰실 것 같아 다음 프로젝트는 모바일에 최적화 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jquery와 모달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직 배포까지는 못하였지만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하였던 해커톤에서 우승하였던 성수맛집플레이트 역시 배포 할 예정이다. 다음 주에도 해커톤이 한개 더 예정되어 있다. ㅎㅎ

그리고 수업 마치기 전에 일주일 정도 그 동안 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도 정리하었다. https://deaguowl.github.io
수업 중에 틈틈히 배웠던 것들도 깃허브 블로그 https://fabl1106.github.io에  정리하였고 아직 많이 올리진 못했지만 유튜브(대구올뺴미)에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구올빼미의 새벽 개발로그 -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w9t6aprCOnNfK16Zjpp6bQ?view_as=subscriber

그리고 수업 중에는 북마크부터 인스타그램 클론 코딩, 마지막에는 쇼핑몰까지 만들었다.

이 모든 것들이... 2달 동안 일어난 일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들을 직접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출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하였고, 앞으로 남은 2달동안 더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수업을 들으면서 송종근강사님께 감사했던 부분은, 수업 진행하였떤 대부분의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프린터물로 나누어주신 것이다. 그렇게 나누어주신 것이 어느새 화일 한권을 넘어섰고, 특정 부분에 대해서 모를 때는 항상 찾아볼 수 있는 너무나도 든든한 것이 생겨버렸다. (예를 들면  S3연결하기, ELB 설정하기 , 로드밸런서 연결하기 등) 단순히 수업에 듣고 실습하고, 복습하는 것으로 끝내면 다음 번에 또 해야 될 때 어떻게 했었지 막막할 수 있는데, 이 프린터물로 인해 정말 너무 든든해져버렸다 ..

이 프린터물을 보면 알겠지만 강사님의 책처럼 한 부분부분 캡쳐해서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따라하기도 쉽지만... 송종근 강사님이 밤에 잠을 못 주무셨다.. ㅋㅋ 감사해요  송종근 강사님!! ㅎㅎ

아무튼 정말 많은 것들을 했던 2달여의 시간이었다. 사람마다 평가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단순히 수업만을 기대하고 참여하게 되면 많은 부분 아쉬움이 남을수도 있다. 수업이 모든 것을 해주진 않기 떄문이다. 수업을 듣고, 본인의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또 쉬는 시간마다 선생님께 물어보는 것만 하더라도 (내가 혼자서 4시간 5시간 해야하는 것들을 단 몇분만에 해결해주셨다...)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다. 

아무튼 앞으로 2달여의 시간이 더 중요한만큼!!...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화이팅해야 되겠다. 오늘도 즐코딩!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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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올빼미의 개발이야기!

오늘은 현재 진행했던, 그리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처음 웹프로그래밍스쿨을 시작할 때 부터 개인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았고, 빨리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그래서 제일 처음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바로 Connect라는 프로젝트이다.

음 단순히 프로젝트라기 보다는 일단 나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되어서 서비스를 만들었다. Connect는 개인 인맥관리 플랫폼이다. 이런 말이 있다. "사람들의 85%는 인맥관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의 85%는 인맥 때문에 성공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 곳에 인용되었지만, 모두 출처를 말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누군가로 부터 구전되어 온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 말이 여러 곳에서 인용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전자 (인맥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는 85%의 사람)에 해당되었고 인맥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인맥관리라는 말이, 단어 자체가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인맥관리에 관련된 책들을 몇권 읽어보았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책은 바로 

하루 1시간 인맥관리

위의 책이다. 뭐 책을 홍보하려는 생각도 없고, 인맥관리라고 네이버에 검색만 해보면 이 책이 가장 상위에 링크되어 나온다.  아무튼 흙수저에서 인맥관리만을 통해서 상장기업 CEO가 되신 김기남님께서 쓰신 책인데, 관리하는 인맥만 3000명에 육박하신다고 하신다. ㅎㄷㄷ...

하루 1시간 인맥관리라고 하는데, 하루 1시간은 너무 많은 것 같고 ㅎㅎㅎ 그래도 정말 살아오면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놓친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살아왔다. 

아무튼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맥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연락!이다. 참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해답이 아닐 수 없다. 1년에 2번 ~ 3번의 안부 인사만 잘 전달하더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살아가다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안하게 되고, 그리고 연락하게 되더라도 항상 친했던 사람들 위주로 연락하다보니 현재 나의 생활 반경에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연락하기란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이 분은 엑셀에다가 정리를 해놓고 연락 날짜와 다음 날짜를 기입해놓고 관리하신다고 하셨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그럼 인맥관리 플랫폼을 만들어서 좀 더 쉽게 인맥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기획되어 시작된 서비스가 Connect이다.  Connect에서는 개인 인맥들을 한명 한명 등록할 수 있고, 등록해 놓은 인맥들에 대해 연락해야 될 시점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아무튼 서두른 덕분에 장고를 배우기 시작한지 딱 1달 째 되던 날에 배포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Connect 친구 추가하기 장면

좀 더 자세히 Connect에 대해 알고 싶으면 www.personalconnect.co.kr로 접속해보면 된다.! 

 

개인 인맥 관리플랫폼 Connect!

당신의 소중한 인연을 Connect해드립니다.

www.personalconnect.co.kr

아무튼 현재 Connect는 20명의 초기 사용자를 확보하였고 등록된 친구들은 200명이 넘었다! Connect 1차 버전 이후에 몇가지 간단한 버그들을 잡아나갔고, 현재는 사용해가면서 다음 버전에 대해 수정 할 것들에 대해 체크하고 있다.

Connect 이후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바로 장거리 카풀 서비스 "장카(JANGCAR)"이다.

장카 같은 경우는 옛날에 사업을 할 때 알고 지냈던 친구가 던져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였다. 본인이 대구에서 서울로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함께 옆에 이동할 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 문제와, 심심한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그 장거리 운전은 굉장히 피곤까지 하다 ㅠㅠ. 상황이 이렇다보니 적은 돈을 받더라도 누군가가 함께 옆에서 타고 가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나 역시도 그랬고), 현재는 카페와 밴드에서 많이 활성화 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일이 게시글을 들어가서 본인에게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웹과 모바일에서 손쉽게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웹과 앱을 만들자고 해서 시작되었다.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한 것은 코레일 앱 처럼 손쉽게 날짜와 출발지 목적지를 필터링 하여 볼 수 있는 서비스였다.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서울 엔젤핵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었고,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비록 나는 개발하지 못했지만 ㅠㅠ...) 어느 정도 구체화시키고 서비스도 개발할 수 있었다. 해커톤 참가 이후에 나는 정말 이 서비스를 출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서 개인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진행하였다. 

로드트립

그 당시에 서버 개발을 담당했던 친구가 서버 개발을 몇시간 만에 끝내고.... 이후에 만들었던 웹페이지인데 정말 실력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누구나 손쉽게 카풀에 대해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고 생각하였고, 가장 필수적인 기능들만 설정하여 프로토타입을 만들어갔다. 옆에서 그 친구가 만드는 것들을 보며, 나도 빨리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혼자 맞닥드린 순간 그 꿈은 산산히 부서졌다. ㅎㅎㅎㅎ 

해커톤 당일날 몇시간 만에 만들었는데 나는 무려 ... 2주나 걸렸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아무튼 이제는 거이 마무리 작업 단계에 있고 다음 주에는 출시를 하려고 한다!! ㅎㅎ 출시한 이후에는 처음 아이디어를 줬던 친구가 홍보를 맡아 주기로 하였고, 이후에 서비스가 괜찮게 돌아가게 되면 앱 개발을 맡아 주실 분도 이미 이야기가 끝난 상황이다.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 프로젝트를 끝낼 때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을 받는다.

그와 또 반대로 한 개를 진행하는 내내 내 실력의 한계와 부딪치며 좌절한다 ㅎ.. 그렇게 이번 주도 잘하는 개발자를 만나서... 막혔던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하고 왔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참 개인적으로 좌절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몇일을 걸려서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한 몇 분만에 해결하시는 것을 보며, 나의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의심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인스타그램 클론 코딩, 쇼핑몰 구현하기 등 패스트캠퍼스를 수강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것들이 모두 쌓여서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하며, 빨리 남은 장카 프로젝트를 진행하러 간다.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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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올빼미의 이번 주에 있었던 일들..!!

패스트캠퍼스를 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다. 

일단 정말로 내가!!! 어떤 서비스를 출시를 했다는 것. 

개인 인맥관리 플랫폼 Connect가 바로 그것이다.(커넥트 바로가기)

마지막에는 디자인을 몇번이나 엎어가면서 겨우 겨우 완성한 Connect프로젝트. 오히려 디자인에서 더 시간이 걸렸다고 할만큼 ㅎㅎ... 막상 출시하려고 하니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많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들을 하나 하나씩 적용해가면서 만들기 시작하였고, (어떻게 보면 거이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한달정도의 시간이 걸려 완성을 한 것 같다. 그러는 동안 학원 선생님부터 시작하여, 개발자들을 만날 때마다 안되는 기능들에 대해 문의하고 도움받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하다보니 출시할 때가 되니 슬프게도 나의 코드들은 거이 없어졌었다.... ㅋㅋㅋㅋㅋㅋ ㅠㅠ 선생님께서는 원래 처음에는 다 그런 것이라고 위로해주셨는데... 진짜겠죠....??

아무튼 정말 딱 수강한지 한달만데 Connect라는 서비스를 배포하였고, 지금도 잘 작동되고 있다. 아마존에서 매달 서버비로 가져가는게 사악하지만 그래도 어디가나 내 서비스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지난 주 주말에는 엔젤핵헤커톤을 나갔는데 (물론 개발자로 참여했다)이틀 동안 코드 한 줄 치지 못하고 발표 준비만 하다가 왔다. 팀에 4년차 개발자가 있어버리니, 내가 할 일이 없었고 그렇게 찾다 찾다 한 것이 기획 및 발표를 맡은 것이다. 후.... 학원에서 하는 해커톤이 아니라 처음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해커톤이라 팀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면 어쩔까 전전긍긍하며, API 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프론트와 협업 할 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걱정했던 것이 다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2틀 동안 밤을 세어가면서 옆에서 코딩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는 심정이란... 그리고 나의 맥북은 PPT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자괴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래도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나의 첫 해커톤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정말 바쁜 날들을 보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만들어가기 시작하였고(친구가 준 아이디어인데 데드라인도 같이 줬다. 나쁜놈), 네이버 채용연계형 인턴 역시 지원서를 적었다.  그리고 패스트캠퍼스에서도 이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구성하기 시작하였고, 그동안 했던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포트폴리오사이트는 천천히 만들어도 되었는데, 네이버 인턴 지원서에 첨부파일로 개인 포트폴리오 혹은 사이트를 넣어라는 란이 있어서 좀 더 서두르게 되었다. 

이제 수업이 2주도 채 남지 않았고(참 시간이 빠르다 ㅠㅠ), 수업이 끝난 이후에는 2달 동안 개인 프로젝트 및 팀프로젝를 진행해야 하는데, 나는 사정이 생겨 좀 더 가능하면 좀 더 일찍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 아니 취업이 되는게 문제니 ㅎㅎㅎ 내가 생각한대로 잘 취업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래저래 포트폴리오 사이트도 일단 완성하였다.!! ( 대구 올빼미의 포트폴리오 사이트 )

그 동안 쌓아온 경력들이 개발보다는 다른 쪽이 많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이게 개발자 포트폴리오가 많나 라는 고민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주의 큰 행사였던 !! 바로 내 생일이다 ㅎㅎ!!!!

올해는 서울로 올라와서 쓸쓸한 생일을 보낼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고맙게도 패스트캠퍼스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해주었다. 정말 이 남자들의 우정이란.. 무엇!!!! 정말 오랜만에 생각지도 못했던 케이크도 받아보았다.

패스트캠퍼스 친구들이 준 생일케이크

갑자기 뜬금없이 편의점 간다고 했다가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ㅋㅋㅋㅋㅋ 진짜 예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케이크 까지 줄지는 몰랐다.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정말 생일이라고 쉴새 없이 많은 분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주셨는데, Connect의 영향도 컷던 것 같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Connect에 추가하니 모든 사람들이 다 연락해야 될 사람들이었고, 그렇게 한분 한분 연락드리다보니 많은 분들과 다시 인연의 끈이 이어지게 된 것 같다.

아무튼 정말 많은 사람들의 축하도 받고,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이제 이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행복한 나날들이다. 언제 또 이렇게 내가 원하는 것만 하면서 지낼 수 있을까? 빨리 취업해야하는 이유 중에 한개도 이제 생활할 수 있는 돈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지금 현재는 너무나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내가 어제보다 한 가지를 더 배운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지금 내가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있는 시간들이 너무 감사하다.

아무튼 이번 한 주는 정말 너무 바쁜 한 주였고...!!

이제 그 한 주도 끝나간다. 짜이찌엔!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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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구 올빼미는 슬럼프다...

그것도 생각보다 쉽게 끝이 보이지 않는 슬럼프...

이 슬럼프는 어디에서 왔고 왜 시작되었는지 되돌아보려고 한다.

나는 이번에 장고 수업을 들어가면서부터 아니 여기 패스트캠퍼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불현듯 생각이 나서 싶었던 아이디어가 있었다!

바로 우리의 인맥을 관리해주는 앱! 나 같은 경우는 정말 사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많은 사람들과 친구들을 대부분 연락 잘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다.ㅠㅠ 정말 속상한 일인데, 내 성격이 먼저 연락을 안 하는 성격이다고 치부하며 그냥 넘어가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오래 지나자 내 인생에 있어서 순간순간 소중했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분명 1년에 1번 ~ 2번씩 정도 안부 전화만 했어도 이어질 수 있는 인연이었는데... 

조금 더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었다.

인맥에 관한 이야기

우리 주변의 85%의 사람들이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을 한다는 글!! 

그리고 생각보다 주변에 지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인맥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인맥관리라고 하니 조금 어감이 좋지 못한 것도 같지만 나는 나쁜 단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뭔가 인간관계를 관리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인연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여기서 착안하여 현재 인맥관리 웹을 만들고 있다. 일명 Connect 프로젝트!! 

사실 이것 때문에 패스트캠퍼스를 등록할 때까지 고민이 많았다. 패스트캠퍼스 등록할 금액으로 당장 이 사업을 진행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놈의 사업은 진짜 마약과도 같다 ㅠㅠ). 당장 외주를 줘서 이 앱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더 멀리 보기로 결정하였는데, 이번에 서울에 올라오면서 개발을 시작했던 이유들과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로 내가 이 프로젝트 개발의 한 부분을 맡아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내가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바로 진행을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웹프로그래밍스쿨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과정이 끝나고 장고 수업을 들어가면서부터 나는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정말 조금씩 조금씩 수업 시간에 배운 것들을 내 프로젝트 어디에 적용해 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며, 하나하나 기능들을 구현해 나갔다.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친구 google이 있기에.... ㅎㅎ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구현해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장고에서 이미 지원해주는 것도 많다 ㅠㅠ.)

Connect 프로젝트

그리고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MVP 모델을 설정하여 하나하나 구현해 나갔다. 그렇게 초기 단계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개발을 진행해 나갈 수 있었고... 잠시나마 내가 개발에 소질이 있네?라는 생각도 가질 수 있었다. ㅎㅎㅎㅎㅎ 

오늘은 장고 수업을 시작한지 딱 한 달이 되었고 나는 내가 생각하였던 프로젝트의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그리고 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 안에서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ㅠㅠ

이렇게 생각보다 순탄하게 진행하였던 프로젝트 도중 왜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을까?...? 

첫째, 어느 순간 내 코드들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ㅎㅎㅎㅎㅎ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느 순간 돌아보니 내 프로젝트인데.... 내 코드들이 얼마 남아 있지 않았다.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일을 왜 발생하였을까? 나는 내가 목표하는 것보다 좀 더 빠르게 구현하기를 원하였고... 그 결과 수많은 구글링들과 선생님께 요청... 그리고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에 대해 모르는 것들을 묻고 물었다. 그렇게 기능들을 한 개 한 개씩 구현해나갔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내가 이제 하기도 어려운 코드들이 쌓이기 시작하였고, 내 프로젝트인데 내 코드가 없어지는 상황들이 발생하였다. 어떤 문제들이 터지면 당장 대처해야 하는 사람은 난데...?? 내가 코드를 해석하지 못하는 상황 앞에서 나는 좌절 할 수밖에 없었다. ㅠㅠ 

내 프로젝트에 내 코드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들... ㅎㅎㅎ 그걸 눈 앞에서 지켜보면서 느끼는 좌절감.. 그것은 생각보다 쉽게 극복되지 않았다.

둘째, 내가 3시간 ~ 4시간 구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남들은 5분 만에 구현하더라...

처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에 간단한 것들을 만드는 것들은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빠르게 간단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간단한 것들을 모두 구현하고 점점 복잡한 기능들에 들어가게 되면서 많은 부분 구글링을 통해 구현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찾은 코드들은  그대로 가져다 쓰면 항상 잘 되지 않았다. 그러면 또 그것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다. 단순한 댓글 기능을 한 개 구현하는 것도 처음에는 3일 ~ 4일을 투자하게 되었다. 또 아주 사소한 기능 한 개에도 3시간 4시간씩 사용하기 일 수였고, 그렇다 보니 많은 답답함을 느꼈다. 

그래서 위에 적었듯이 내가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도움을 청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3일 4일 고민했던 것들을... 그분들은 눈 앞에서 단 정말 단 5분 만에 구현해나가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있으니, 아 나는 개발을 하면 안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

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자괴감은 나의 자존감을 깍아 먹기 시작하였고, 나는 매일매일 한숨을 쉬면서 지내기 시작했다. 

셋째, 일상생활과의 괴리..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나는 나의 프로젝트 진행에서 한 개의 기능들을 구현하는데 3시간 ~ 4시간씩 사용해도 구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었고, 그렇다 보니 수업을 진행했던 것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들이 반복되었다. 분명 수업을 마치면서 빨리 내 프로젝트(출시 목표가 있었다)에서 이 기능만 구현하고 수업 복습을 해야지 했는데... 4시간이 지난 후에, 기능 구현도 못하고, 수업 복습도 못하는 상황들이 반복되었다. 매일매일 배운 것들에 대해 꼭 복습하자는 생각들을 가졌는데, 그렇지 못하니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엄청났다.

그렇다 보니 그다음 날의 수업들을 따라가는 데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뒤쳐지기 시작하였다.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다 보니, 오히려 수업에 뒤쳐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니 당황하게 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대구 올빼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였을까? 

상황에 대한 해결은 한 장의 사진에서부터 시작하였다.

바로 성공하는 프로그래밍 공부법이라는 책에서 나온 한 장의 그래프였다.

프로그래밍을 시작해 나갈 때 모든 사람들이 겪는다는 그래프인데 나와 정말 상황이 딱 맞았다.

처음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 모든 사람들이 생각보다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맛보기 단계에서 쉬운 것들을 직접 구현해보면서 생각보다 프로그래밍이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위에서 적었듯이 내가 한 동안 개발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과 일치하였다. 

그렇게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구현해야 하는 것들의 수준이 올라가게 되고, 당황하는 단계가 온다고 했다. 그리고 그 당황하는 단계들이 몇 번 반복되면 절망... 그리고 그 절망의 늪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지속된다고 적혀있었다. 

와 정말 책에서 말하는 이 상황이 내가 겪어 왔는 상황과 너무 일치하여서 놀랬다. 당황하는 순간들이 쌓이게 되니 나 역시도 절망하는 단계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책에서 이 절망하는 단계에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을 다시 회복하는데도 굉장히 오랜 시간 걸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의지하면 좋다고 적혀 있었다.

이 글을 읽고 함께 패스트캠퍼스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였다.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길을 함께 가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해결책으로 기능 단위로 해야 할 일들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시간 단위로 목표들을 나누기 시작하였다.

즉 수업이 끝나면 2시간 동안 수업 복습을 진행한 다음에 나머지 2시간은 프로젝트 진행 뭐 이런 식으로 시간을 부여하고 그 안에서 개별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면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넘어가서 다른 것들을 진행하였다. 하루하루 해야 할 일들이 많은 나에게는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 일상생활과의 괴리에서 오는 슬럼프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송종근 강사님이 해주신 말.

"코딩은 남들과 비교하면 안 된다. 어제의 나보다 코딩 한 줄이라도 더 하면 어제보다 더 나아진 것이다"

힘들어하고 있는 나에게 해주신 송종근 강사님의 말씀이다. 정말 이 한마디 말이 나에게는 굉장히 큰 힘이 되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보다 내가 하고 있는 지금 이것에 코드 한 줄만 더 추가해보자!!. 코드 한 줄은 쉽잖아??!! 나도 할 수 있다." 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ㅠㅠ

 

그렇게 현재 나는 슬럼프를 잘 극복하였고, 이번 주에는 나의 프로젝트를 출시를 하려고 한다.. 

일단은 나부터 사용을 해가면서, 괜찮으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권유해주고,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어제보다 코딩 한 줄 더 추가해보려고 한다.ㅎㅎ 

나중에는 이 순간들도 모두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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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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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 10기로 활동 중에 있다.! 

닉네임은 대구 올빼미로 활동 중이다 ㅎㅎ. 그동안 몇 번의 글들을 모두 높임으로 적었었는데 내 성격상 어울리지도 않고 ㅠㅠ

이제는 조금은 편하게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번 주에는 굉장히 많은 일들 (과제 발표를 맡게 된 일, 반 회식 등)이 있어서 이번 주에 있었던 일들을 조금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이번 주에 본의 아니게 과제 발표를 맡게 되었다. 송종근 강사님은 거의 매일 과제를 내주시는데 그날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가 심화 기능들을 구현해 볼 수 있도록 과제를 내어주신다. 음... 결코 쉬운 과제들은 아니다 ㅎㅎ...

아무튼 과제를 해 온 사람들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손을 들었고 그대로 내일 발표 준비해오세요 ㅠㅠ 라는 말을 들었다.ㅎㅎㅎ 사실 나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남들 앞에 서는 과정도 많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서 이런 발표에 대해서 전혀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데... 저번에 별 준비 없이 과제 발표를 했다가 정말 어디에 숨고 싶을 정도로 못해서 ㅠㅠ 같이 수강하고 있는 학우분들에게도 정말 미안하고 나 스스로도 굉장히 속상했던 기억이 났다. 내가 발표한 10분의 시간이 20명의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이 들어야 하므로 나는 무려 그 모든 사람들의 시간을 10분씩 빼앗은 게 되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발표를 준비할 때 그것을 들어주는 사람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게 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내 전문분야도 아니고..(결국 다 핑계겠지만 ㅠㅠ) 아무튼 그렇게 지난번 발표는 나름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어버버 해버렸다.

이번 과제는 바로 수업시간에 배운 filter를 활용하여 서칭기능을 구현하고 그것을 적용하여 전화번호부를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내가 이 과제를 남들보다  손쉽게 했던 이유는 바로 내 프로젝트에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넣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ㅎㅎㅎ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었다. 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업을 듣다 보니 수업을 듣는 중에 나오는 여러 기능들을 나도 모르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렇게 filter 기능을 넣어 서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무튼 이번 발표는 그것을 하는 것이었는데... 수업 시간에 한 것만 발표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같이 들었던 부분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 도움이 별로 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생각이 미치자 이번에는 정말 스토리를 구성해서 발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크게 3가지에 대해 나누어서 이야기하였다.

먼저 나의 프로젝트이야기였다. 나는 현재 우리들의 소중한 인맥을 관리해줄 수 있는 웹을 구현 중에 있었고, 내 웹사이트에 서칭 기능을 구현했는 것을 보여주기에 앞서 왜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다. 그래도 내가 많은 생각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라 어느 정도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잘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이어서 실제 코드를 보여주며 어떻게 filter 기능을 구현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단순히 수업시간에 했던 filter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지양하며 추가적으로 내가 어떤 기능을 더 구현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다. 또한 실제로 내 프로젝트에서 서칭 기능 이외에도 filter 기능을 통해 구현한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다. 

그리고 참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데... ㅎㅎ 바로 발표 준비를 하면서 겪었던 오픈 채팅방 사건이다. 

장고 오픈 채팅방

발표 준비를 하면서 모르는 것이 생겨서 장고 오픈 채팅방에 익명으로 들어가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근데 정말 감사하게도 한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셨고!!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오픈 채팅에서 가르쳐주신 것들을 바로 적용해보고 싶었으나 ㅠㅠ 나는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 회식자리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신 분은 나에게 잘 성공했냐는 질문을 하셨고, 나는 죄송한 마음에 잠시 일이 있다는 핑계를 대며 좀 있다가 해본다고 하였다.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ㅠㅠ 회식을 맛있게 하고 오라는 이야기도 하시고.... 와 진짜 이분은 귀신이시구나... 딱 걸렸네 ㅠㅠ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이거 회식 끝나고 와서라도 꼭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회식에 참석하였다.

잠시 딴 곳으로 새어서 회식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면 ㅎㅎ

처음 스쿨을 시작하고 한 달 쯤 뒤에 회식을 했었고 이번에 또 진행을 했는데 이번에도 재미있었다 ㅎㅎ

ㅎㅎㅎ 1차로 족발 집에 갔는데 정말 족발과 보쌈을 1시간 만에 다 먹고 2차로 이동을 했다. 2차로 간 곳은 성수역에서 정말 내가 추천하는 맛집인 닭도리탕 집으로 갔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ㅠㅠ 어쩔 수 없이 2차 대안으로!!! 포차에 갔다 ㅎㅎ

정말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밤이 깊어 갔다. 참 이런 힘든 과정들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모두가 열심히 하는 분위기 속에서 지내다 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것들이 쌓이면 우리도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아무튼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밤은 깊어 갔고 회식이 끝난 다음에 나는 아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말 집에 가고 싶은 것을 참고 ㅠㅠ 다시 발표 준비를 하였다.

대망의 다음 날 아침!!. 발표라는게 참 그렇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데 저번에 망친 나에게는 조금 더 다르게 다가왔다. 선생님이 오셔서 "어제 질문하신 거 해결하셨어요?"라고 갑자기 물어보셨다. "응??" 갑자기 무슨 이야기시지@.@ 어제 슬랙으로 강사님께 직접 물어보려고 고민하다가 수업 시간에도 너무 질문을 많이 해서 ㅠㅠ 죄송한 마음에 질문을 적었다가 지웠었는데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내졌나? 하면서 슬랙을 확인했다. 하지만 역시나 따로 보낸 것은 없었다. 그래서 "내?? 무슨 말씀하세요?? "라고 물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상황 파악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단톡방에서 익명으로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었던 분이 송종근 강사님이셨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익명 단톡방에 대구 올빼미로 이름을 해놓은 나를 알아보고 대답을 해주셨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음이 나왔다 ㅋㅋㅋㅋㅋ 참 진짜... 이렇게 걸릴 줄이야 ㅎㅎㅎㅎㅎ 그렇게 어떻게 나의 회식을 알았는지까지 단번에 이야기 잘 되었다 ㅎㅎㅎ... 강사님 진짜 대박 ㅎㅎㅎㅎ익명 단톡방에서도 학생을 신경써주셨넹 @.@ ㅎㅎ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웃긴 에피소드를 하나 가지고 수업이 진행되었고 수업이 끝나면서 이어서 나도 발표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그래도 저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었다. 여전히 많이 떨긴 떨었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고, 나도 신이 나서 발표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ㅠㅠ. 

아무튼 ㅎㅎ 정말 이번주는 너무나도 많은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고, 개발이라는 공부를 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한 주였다.

요즘 굉장히 슬럼프였는데...!! 슬럼프도 나름 극복하게 된 것 같다. ㅎㅎ 다음 주에는 내가 왜 슬럼프를 겪고 있는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그럼 이만!!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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