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를 기점으로 패스트캠퍼스 스쿨 수업  대부분이 끝났다! 

공식적으로는 끝나지 않았지만 전체 6개월과정중 4개월정도 지나갔고, 이제 남은 2개월 동안은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간이라, 전체적인 수업은 거이 마무리 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제 앞으로 1개월정도 간단한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에 대해서 일주일에 3시간씩 2번 특강이 있는 정도이니, 그 동안 매일 4시간씩 수업이 있었던 때와 비교하면 끝났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3월 4일에  수업을 시작하고 처음 6주동안은 양태환 강사님과 컴퓨터사이언스 전반에 대해서 배웠다.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웠는데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것들은 파이썬 기본부터 시작해서, CPU, 메모리, 가상메모리, 네트워크, 2진수 등 컴퓨터 사이언스 전반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 배웠다. 수업을 들으며 열심히 블로그를 정리하였기 때문에 궁금한 사람들은 https://fabl1106.github.io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된다. 

 

대구 올빼미의 새벽 개발로그

대구 올빼미의 새벽 개발로그

fabl1106.github.io

컴퓨터 공학 관련

이 밖에도 git특강, 선배와의 만남, 정적블로그 특강등 여러가지의 특강들이 있었다.

처음 컴퓨터사이언스를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비전공자로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 큰 그림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전공자들은 대부분 대학교 수업으로 컴퓨터사이언스에 대해 배워 시작하는 반면에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고, 그것이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이 6주동안 그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다. 

양태환 선생님이 수업 준비를 정말 열정적으로 해주셨고, 선생님이 쓰신 컴퓨터사이언스 with 부트캠프 이 책은 수업을 듣는 내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읽었을 떄는 많은 부분 이해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하면서 또 보았을 때는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었다.

[더북(TheBook): 컴퓨터 사이언스 부트캠프 with 파이썬](https://thebook.io/006950/) 해당 링크로 가면 양태환 강사님 책에 대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진 장고수업, 정말 웹프로그래밍스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웹프로그래밍 스쿨은 장고 프레임워크를 이용해서 웹서버 개발자로서 실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구현해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장고 수업은 베프의 오지랖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책을 쓰신 송종근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뒤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정말 송종근 강사님이 마지막까지 수고해주셨다 ㅠㅠ)

2달(정확히는 9주)동안 이어졌는데, 내가 이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나 조차도 정말 놀랄정도 이다. 

처음 장고 프레임워크를 배우면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장고프레임워크는 굉장히 간단하게 웹 서버를 구현할 수 있었고, 직접 사이트를 구동하여 프론트 부분까지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미리 만들고 싶었던 프로젝트가 있어서 수업 시작함과 동시에 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는데, 딱 수업한지 한달이 지난 날에 배포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었다. 수업을 듣고 내 프로젝트에 적용할 부분이 있으면 그날 바로 바로 적용하는 식으로 해나갔고, 주말이면 잘하는 개발자들을 찾아가서 질문하고, 또 수업 중에도 항상 선생님께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드려 쉬는 시간에도 쉬시지 못하게 하였다.(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히 죄송하다 ㅠㅠ)

그렇게 처음 한달동안 수업과 동시에 개인 프로젝트 개인인맥관리 플랫폼 커넥트 https://www.personalconnect.co.kr를 출시하였고 
그 이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또 수업을 마침과 동시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더 완성하였다. 다음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장거리 카풀서비스인 장카https://www.jangcar.co.kr이다. 

장거리 카풀은 장카와 함께!

내가 중점적으로 둔 점은 프로젝트를 단순히 포트폴리오용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다. 커넥트 같은 경우 일단 나와 나의 주변분들이 굉장히 잘 이용해주시고 있으시고, 이번에 출시한 장카 서비스는, 꼭 필요한  서비라고 생각되었다. 이제 출시한지 2틀정도 지났는데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버그가 있는지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프로젝트를 보면 알겠지만 첫 번째 프로젝트에 비해 2번째 프로젝트는 훨씬 사이트의 퀄리티가 올라갔다!!.(물론 그만큼 더 힘들었다.ㅠㅠ)

모바일에서 많은 분들이 쓰실 것 같아 다음 프로젝트는 모바일에 최적화 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jquery와 모달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직 배포까지는 못하였지만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하였던 해커톤에서 우승하였던 성수맛집플레이트 역시 배포 할 예정이다. 다음 주에도 해커톤이 한개 더 예정되어 있다. ㅎㅎ

그리고 수업 마치기 전에 일주일 정도 그 동안 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도 정리하었다. https://deaguowl.github.io
수업 중에 틈틈히 배웠던 것들도 깃허브 블로그 https://fabl1106.github.io에  정리하였고 아직 많이 올리진 못했지만 유튜브(대구올뺴미)에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구올빼미의 새벽 개발로그 -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w9t6aprCOnNfK16Zjpp6bQ?view_as=subscriber

그리고 수업 중에는 북마크부터 인스타그램 클론 코딩, 마지막에는 쇼핑몰까지 만들었다.

이 모든 것들이... 2달 동안 일어난 일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들을 직접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출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하였고, 앞으로 남은 2달동안 더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수업을 들으면서 송종근강사님께 감사했던 부분은, 수업 진행하였떤 대부분의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프린터물로 나누어주신 것이다. 그렇게 나누어주신 것이 어느새 화일 한권을 넘어섰고, 특정 부분에 대해서 모를 때는 항상 찾아볼 수 있는 너무나도 든든한 것이 생겨버렸다. (예를 들면  S3연결하기, ELB 설정하기 , 로드밸런서 연결하기 등) 단순히 수업에 듣고 실습하고, 복습하는 것으로 끝내면 다음 번에 또 해야 될 때 어떻게 했었지 막막할 수 있는데, 이 프린터물로 인해 정말 너무 든든해져버렸다 ..

이 프린터물을 보면 알겠지만 강사님의 책처럼 한 부분부분 캡쳐해서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따라하기도 쉽지만... 송종근 강사님이 밤에 잠을 못 주무셨다.. ㅋㅋ 감사해요  송종근 강사님!! ㅎㅎ

아무튼 정말 많은 것들을 했던 2달여의 시간이었다. 사람마다 평가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단순히 수업만을 기대하고 참여하게 되면 많은 부분 아쉬움이 남을수도 있다. 수업이 모든 것을 해주진 않기 떄문이다. 수업을 듣고, 본인의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또 쉬는 시간마다 선생님께 물어보는 것만 하더라도 (내가 혼자서 4시간 5시간 해야하는 것들을 단 몇분만에 해결해주셨다...)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다. 

아무튼 앞으로 2달여의 시간이 더 중요한만큼!!...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화이팅해야 되겠다. 오늘도 즐코딩!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daeguowl.tistory.com

 

대구 올빼미의 개발이야기!

오늘은 현재 진행했던, 그리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처음 웹프로그래밍스쿨을 시작할 때 부터 개인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았고, 빨리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그래서 제일 처음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바로 Connect라는 프로젝트이다.

음 단순히 프로젝트라기 보다는 일단 나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되어서 서비스를 만들었다. Connect는 개인 인맥관리 플랫폼이다. 이런 말이 있다. "사람들의 85%는 인맥관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의 85%는 인맥 때문에 성공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 곳에 인용되었지만, 모두 출처를 말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누군가로 부터 구전되어 온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 말이 여러 곳에서 인용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전자 (인맥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는 85%의 사람)에 해당되었고 인맥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인맥관리라는 말이, 단어 자체가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인맥관리에 관련된 책들을 몇권 읽어보았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책은 바로 

하루 1시간 인맥관리

위의 책이다. 뭐 책을 홍보하려는 생각도 없고, 인맥관리라고 네이버에 검색만 해보면 이 책이 가장 상위에 링크되어 나온다.  아무튼 흙수저에서 인맥관리만을 통해서 상장기업 CEO가 되신 김기남님께서 쓰신 책인데, 관리하는 인맥만 3000명에 육박하신다고 하신다. ㅎㄷㄷ...

하루 1시간 인맥관리라고 하는데, 하루 1시간은 너무 많은 것 같고 ㅎㅎㅎ 그래도 정말 살아오면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놓친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살아왔다. 

아무튼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맥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연락!이다. 참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해답이 아닐 수 없다. 1년에 2번 ~ 3번의 안부 인사만 잘 전달하더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살아가다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안하게 되고, 그리고 연락하게 되더라도 항상 친했던 사람들 위주로 연락하다보니 현재 나의 생활 반경에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연락하기란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이 분은 엑셀에다가 정리를 해놓고 연락 날짜와 다음 날짜를 기입해놓고 관리하신다고 하셨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그럼 인맥관리 플랫폼을 만들어서 좀 더 쉽게 인맥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기획되어 시작된 서비스가 Connect이다.  Connect에서는 개인 인맥들을 한명 한명 등록할 수 있고, 등록해 놓은 인맥들에 대해 연락해야 될 시점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아무튼 서두른 덕분에 장고를 배우기 시작한지 딱 1달 째 되던 날에 배포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Connect 친구 추가하기 장면

좀 더 자세히 Connect에 대해 알고 싶으면 www.personalconnect.co.kr로 접속해보면 된다.! 

 

개인 인맥 관리플랫폼 Connect!

당신의 소중한 인연을 Connect해드립니다.

www.personalconnect.co.kr

아무튼 현재 Connect는 20명의 초기 사용자를 확보하였고 등록된 친구들은 200명이 넘었다! Connect 1차 버전 이후에 몇가지 간단한 버그들을 잡아나갔고, 현재는 사용해가면서 다음 버전에 대해 수정 할 것들에 대해 체크하고 있다.

Connect 이후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바로 장거리 카풀 서비스 "장카(JANGCAR)"이다.

장카 같은 경우는 옛날에 사업을 할 때 알고 지냈던 친구가 던져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였다. 본인이 대구에서 서울로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함께 옆에 이동할 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 문제와, 심심한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그 장거리 운전은 굉장히 피곤까지 하다 ㅠㅠ. 상황이 이렇다보니 적은 돈을 받더라도 누군가가 함께 옆에서 타고 가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나 역시도 그랬고), 현재는 카페와 밴드에서 많이 활성화 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일이 게시글을 들어가서 본인에게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웹과 모바일에서 손쉽게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웹과 앱을 만들자고 해서 시작되었다.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한 것은 코레일 앱 처럼 손쉽게 날짜와 출발지 목적지를 필터링 하여 볼 수 있는 서비스였다.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서울 엔젤핵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었고,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비록 나는 개발하지 못했지만 ㅠㅠ...) 어느 정도 구체화시키고 서비스도 개발할 수 있었다. 해커톤 참가 이후에 나는 정말 이 서비스를 출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서 개인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진행하였다. 

로드트립

그 당시에 서버 개발을 담당했던 친구가 서버 개발을 몇시간 만에 끝내고.... 이후에 만들었던 웹페이지인데 정말 실력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누구나 손쉽게 카풀에 대해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고 생각하였고, 가장 필수적인 기능들만 설정하여 프로토타입을 만들어갔다. 옆에서 그 친구가 만드는 것들을 보며, 나도 빨리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혼자 맞닥드린 순간 그 꿈은 산산히 부서졌다. ㅎㅎㅎㅎ 

해커톤 당일날 몇시간 만에 만들었는데 나는 무려 ... 2주나 걸렸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아무튼 이제는 거이 마무리 작업 단계에 있고 다음 주에는 출시를 하려고 한다!! ㅎㅎ 출시한 이후에는 처음 아이디어를 줬던 친구가 홍보를 맡아 주기로 하였고, 이후에 서비스가 괜찮게 돌아가게 되면 앱 개발을 맡아 주실 분도 이미 이야기가 끝난 상황이다.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 프로젝트를 끝낼 때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을 받는다.

그와 또 반대로 한 개를 진행하는 내내 내 실력의 한계와 부딪치며 좌절한다 ㅎ.. 그렇게 이번 주도 잘하는 개발자를 만나서... 막혔던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하고 왔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참 개인적으로 좌절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몇일을 걸려서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한 몇 분만에 해결하시는 것을 보며, 나의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의심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인스타그램 클론 코딩, 쇼핑몰 구현하기 등 패스트캠퍼스를 수강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것들이 모두 쌓여서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하며, 빨리 남은 장카 프로젝트를 진행하러 간다.

*  추가

그래서 저는 개발자가 되었을까요? 못 되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 결과는...!!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 쌀 팔다 개발자](https://daeguowl.tistory.com/17?category=796233)

 

패스트캠퍼스 웹프로그래밍 스쿨를 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는 올해 1월 개발을 처음 시작한, 그리고 3월부터 패스트캠퍼스 웹 프로그래밍 스쿨에 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이다. (+취업 이야기의 연장) 저마다 개발을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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